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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2009-08-13 유니스의 정원 with D200


아직 태양이 따가운 8월 ..
여름의 중심에 있는 지금이지만
이 뜨거운, 열기를 밀어내고 오늘도~ 사진을 찍으러 달려보았다.
유니스의 정원
http://www.eunicesgarden.com
아직은 입장료 , 무료!
뭔가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정원으로 들어가보자..

※절대 반월역에 내려서, 걸어가지마세요!
무지 덥슴돠. -_-)

유니스의 정원 입구에 있는 다리를 건넌후 바로 만날수 있는 보라색의 건물!

보라색이 잘나왔는지요? 니콘 D200기변후, 첫출사의 첫샷!
후지의 그것과 다른게 없지 않아 있지만, 이정도면 만족!

들어가기전에 보라색벽에 붙어있는, 우체통.
산 14 163-2 라는 유니스의정원 주소이다..
귀여운 우체통...


이제부터 정원의 시작!

이 연두색은 위에 있는 보라색의 벽 옆에있는 연두색 벽인데,
둘다 한건물이다. 그건물엔 차를 마실수 있는곳과,
아로마와 같은 향수를 살수 있는곳, 야외그릴에서 맛있는것을 즐길수 있는
레스토랑과 함께, 화장실이 있는 건물이다!


정원을 들어가면, 처음으로 눈에들어오는 물고기!
유리조각을 이어붙인 물고기이다..
Don't touch me~~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보라색벽과 연두색벽을 가지고 있는 건물의 반대편쪽.



반월역에서 유니스의 정원, 여기 까지 걸어왔다가 더워 돌아가시기 직전에 먹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아이스크림 ㅡ.,ㅡ)
맛은...처음먹어보는 맛.
여기 유니스의 정원 주인장 아저씨가 가든에서 키운 식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다.
독특한 맛! ★★★★☆

물론남김없이~~ 다먹었다!
저 소나무만 빼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같이 마신,
프루츠에이드! 정말 시원한 에이드~~
이거 없었으면 일사병으로 누웠을지도..... ㅡ,.ㅡ)


그리고, 여긴 실외 레스토랑.
분위기는 참 좋았다~ 점심보다는 저녁시간에 와서,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환상적일거 같다~
다음에 와야지 -_-)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간다..
그래서??
시켰다~~ 오리구이와 통감자구이!!
어라?
양이 적다!! 라고 말했지만,먹고나면 둘이먹고 배부르다. -_-)
저 오리를 밑에 노란색의 소스에 찍어먹으면 아주 맛있다!
저 노란색의 소스는 레몬향이 들어간, 달콤하면서 새콤한맛의 소스이다.
오리를 다 먹은후에, 통감자를 포크로썰어서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가격은 13000원 정도인걸로 기억이 난다. ★★★★☆




마구마구, 물과 음료수를 먹었더니,
화장실이 급하다.
화장실을 달려가던중 마주친 휴대용 호롱불? 
아.....기억이 나지 않는다..이놈의 머리..
저 라이트의 이름을 아시는분은 제보를 주세요 -_-)

다~~~~ 잘 먹고 난후 한숨쉬고 정원을 들어가보자!!

이것은 본인이 아주 맘에 들어하는 숲속의 의자~
사람 두명이 앉으면 약간 남는 크기의 의자.
지금은 비록 여름이지만,
낙옆이 떨어는 가을에 저 의자에 앉아서,
한편의 시를 읽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것같다.



이 밑에 있는 의자가 오히려 여름과 맞는,
세월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의자~
참 분위기좋은 의자이다~




정원은 그리 크지않다~ 개인이 만들었다고 보기엔 믿겨지지는 않는 크기다!
정원중에 산부분을 제외한 평지부분에서 건물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꼬마애가 웃으며 아장아장 달려올것만 같은 길이다!

이것은 정원을 거닐다가 마주칠,
나무로 만든 작은집!
주인장 아저씨가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
손재주가 여간 좋은게 아니신거 같다!



이것도 물론!~ 쥔장 아저씨가 만들고 꾸며놓으신 나무집.
여긴 주의하자!
뱀과 무서운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 ㅡ.,ㅡ)
사람들이 다니는 길만 다니자!
얼핏보기엔 새집을 꾸미시려고 하신거 같은데
새는 보이지 않았다!




정원의 핵심포인트라고 할수 있는 흔들의자~~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매미소리를 들으며, 흔들의자에 누워,
늦여름을 준비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


이 이정표를 왜 나중에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아기자기한 이정표라 꼭 찍고 싶은 마음에 찍은거 같다..
여기까지가 정원사진이다!

서울이나 안양,수원,안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 곳이 있는
유니스의 정원.
다른 식물원이나 정원의 크기에 비해, 크진않다고 생각이 되긴하지만,
한나절 더위를 피해, 식사와 함께 가볍게 다녀올수 있는,
정원이라 생각이 된다.
아직 피서를 못가신 분들이 있다면, 4호선 반월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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